다양한 먹거리와 텐트만 있으면 야영을 즐길 수 있는 송도 야영장이 봄 철 여행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

31일 KBS2 '생생정보통'에서는 인천의 새로운 관광지를 소개하는 '인천의 재발견'을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먹을 거리와 텐트만 준비하면 야영을 즐길 수 있는 송도야영장을 소개했다. 이 곳에서는 고기를 준비해가 도심 한가운데서 바베큐를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손님들이 많다.

또 인천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른 송월동 동화마을도 소개했다. 이곳은 차이나타운 뒤쪽에 자리 잡은 100여년 세월을 자랑하는 낡은 주택가였다. 하지만 사람들이 떠난 텅빈 마을을 남은 사람들이 동화마을로 꾸며 매일매일 축제를 열고 있다.

상쾌한 공기 마시며 즐기는 '인천 둘레길'도 소개됐다. 이날 추천코스로 지목된 인천 둘레길 6코스는 소래습지생태공원과 소래포구시장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