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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설경구·박해일 주연 '나의 독재자' 크랭크인



배우 설경구와 박해일이 부자로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은 영화 '나의 독재자'가 윤제문·이병준·류혜영·이규형 등 연기파 배우들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크랭크인 했다.

'나의 독재자'는 대한민국 최초의 남북 정상 회담을 앞둔 1970년대, 회담의 리허설을 위한 독재자 김일성의 대역으로 선택된 무명 연극배우 성근(설경구)과 아들 태식(박해일)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윤제문은 중앙정보부 오계장, 이병준은 성근의 연기를 연출하는 허교수 역을 맡았다. 류혜영은 태식을 짝사랑하는 여정을 연기한다. 뮤지컬스타 이규형은 성근의 대본 담당 철주 역으로 스크린 데뷔를 치른다.

26일 전북 남원에 위치한 소극장에서 진행된 첫 촬영은 연극 리허설 현장을 배경으로 객석에서 청소 잡일을 하며 무대 위 주인공을 선망하는 성근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대사를 달달 외울 정도로 열정만은 주연 배우 못지 않지만 실제는 행인과 구경꾼이 무대 위 경력의 전부인 성근의 현실을 담아낸 첫 촬영은 무명배우로 분한 설경구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순조롭게 마무리 됐다.

당일 촬영이 없던 박해일·이규형·류혜영이 크랭크인 현장을 찾아 응원했다. 영화는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