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달샤벳의 수빈이 야구여신으로 변신했다.

수빈은 31일 MBC '야구 읽어주는 남자'에 MC로 등장해 이성배 아나운서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수빈은 "야구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렇게 MC까지 맡게 돼 감사하다"며 "야구팬의 한 사람으로서 편안하고 친근한 진행과 통통 튀는 매력으로 재미있게 야구 소식을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첫 방송 소감을 전했다.

그동안 수빈은 '올레TV 편파 야구중계' 광고를 비롯해 MBC 스포츠 플러스 '진격의 여인구단 여우야' 등을 통해 야구와 꾸준한 인연을 맺어왔다.

'야구 읽어주는 남자'는 야구팬들도 알지 못하는 야구의 세계를 속속들이 알려주는 야구 전문 토크쇼로 박재홍 해설위원, 안승호 스포츠경향 기자, 걸그룹 베스티의 다혜가 패널로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