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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터미네이터5' 이병헌 찜…미녀배우 에밀리아 클라크와 호흡



'터미네이터5'가 월드스타 이병헌을 찜했다.

배우 이병헌이 할리우드 시리즈 '터미네이터:제네시스'에 출연한다. 최근 출연을 확정지은 그는 현재 역할에 대해 협의 중이다. '지.아이.조' 시리즈와 '레드' 등 할리우드 영화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소화했던 만큼 새 영화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터미네이터:제네시스'는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다섯 번째 영화지만, 4편까지 개봉한 기존 시리즈와 완전히 다른 이야기로 시작한다. 이번 영화는 '리부트 시리즈' 3부작의 첫 번째 영화다.

시리즈를 대표하는 배우인 아널드 슈워제네거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에서 돌아와 4편의 공백을 깨고 다시 주연을 맡는다. 제이슨 클락이 존 코너, 에밀리아 클락이 존의 엄마 사라 코너 역으로 캐스팅됐다. 영화는 다음달 초 촬영을 시작해 내년 개봉할 예정이다.

TV 시리즈 '왕좌의 게임'과 영화 '토르:다크월드'를 연출한 엘런 테일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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