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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마이스터고졸자 채용기업 89% "지속 채용"…전공 일치

마이스터고 졸업생을 채용한 기업의 10곳 중 9곳은 앞으로도 마이스터고 졸업생을 뽑을 것이라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김종우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박사는 마이스터고 1기 졸업생 취업자와 이들의 직장 상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를 담은 '마이스터고 졸업생의 노동시장 이행성과 분석'이란 보고서를 1일 발표했다.

설문 결과를 보면 마이스터고 졸업생을 채용한 기업 담당자 504명 가운데 88.9%는 마이스터고 졸업생을 지속적으로 채용하겠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 '전공 일치'(28.6%)란 응답이 가장 많았고, '높은 직무 능력'(23.0%), '우수한 학습능력'(21.0%)이 뒤를 이었다.

기업 담당자들은 마이스터고 졸업생이 갖춰야 할 1순위 능력으로 '실무경력'(36.1%)과 '전공능력'(25.8%)을 주로 꼽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