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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은행 예금 중 가계 비중 6년여만에 50% 돌파

은행 예금 가운데 가계 비중이 6년여 만에 50%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국내 예금은행의 총 예금 1008조9300억원 가운데 가계의 예금은 약 507조2100억원으로 50.3%를 차지했다.

가계 예금 비중이 50%를 넘은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전인 지난 2007년 10월(50.6%) 이후 처음이다.

가계 예금 비중은 2001년까지만 해도 은행 전체 예금의 60% 수준을 넘나들었다. 그러나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해 2011년에는 40%대 중반까지 떨어졌다.

한은 관계자는 "펀드와 저축성보험 등 새로운 금융상품이 생기고, 집값이 상승하는 추세가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난해 가계와 기업의 예금 추이를 보면 입출식 예금과 예·적금 모두 가계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가계의 저축성 예금은 지난해 말 현재 459조7400억원으로 2012년 말(435조9300억원)보다 23조8100억원(5.5%) 증가해 기업의 저축성 예금 증가세(1.8%)를 앞질렀다.

지난해 말 가계의 요구불 예금도 41조9600억원으로 전년(34조8600억원)보다 7조1000억원(20.3%) 급증해 기업의 요구불 예금 증가세(7.8%)를 크게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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