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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정부 "북 '드레스덴 선언' 비난 시정잡배도 꺼릴 표현 써"강력 비판



정부는 1일 박근혜 대통령의 독일 드레스덴 연설에 대한 북한의 연일 거친 비난과 관련해 "시정잡배도 입에 담길 꺼려할 표현을 사용하는 비상식적인 행태를 거듭 보이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정부 관계자는 이날 "자신들의 소위 최고 존엄에 대한 비방중상 중단을 주장하면서 우리 국가원수를 저열하게 비방함으로써 북한은 얼마나 자신들이 이율배반적인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북한은 세계 각국에서 진정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드레스덴 통일 구상의 의미를 잘 새겨 건설적으로 호응해 오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