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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정겨운, 이달 5일 일반인 여성과 결혼…'신의 선물'에선 살해 용의자

정겨운



배우 정겨운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는 SBS 월화극 '신의 선물 14일'(이하 '신의 선물')에서 살해 용의자로 의심받고 있다.

'신의 선물' 9회에선 현우진(정겨운)이 기동찬(조승우)이 남겨둔 용의자의 장갑과 김수현(이보영)의 벗겨진 한쪽 운동화를 불에 태우며 증거를 제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청자들은 정겨운마저 용의자로 부상한 상황에서 혼란스러운 감정을 토로하고 있다.

같은 날 테오(노민우)와 추병우(신구)·테오 형의 관계가 미비하게 그려졌고 김수현·기동찬이 무진연쇄살인사건까지 시간을 거슬러올라가 딸 한샛별(김유빈) 살해범을 추적하는 내용이 나오면서 기동찬과 형 기동호(정은표)·첫사랑 이수정의 과거도 언급됐다.

'신의 선물'에는 명확한 그 어떤 것도 없다. 추측과 의혹 투성인채로 김수현과 한샛별을 제외한 모든 등장인물이 살해 용의자로 지목되며 극의 긴장감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1일 '신의 선물' 반전 용의자 정겨운이 5일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1살 연상의 여성과 비공개 결혼식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결혼식 사회는 같은 소속사 식구이자 절친한 배우 김성균이, 2부 피로연 사회는 개그맨 조세호가 맡았고 주례는 SBS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이덕화 한다고 알려졌다. 그는 현재 '신의 선물'에 출연 중이어서 신혼 여행은 드라마 종영 후에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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