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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시장형 정책금융기관으로 재도약"-중장기 발전 전략 발표

▲홍기택(왼) 산업은행장이 창립 60주년 기념식장에 들어서고 있다 /산업은행 제공



KDB산업은행은 1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시장형 정책금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산은은 이날 '대한민국 발전의 금융엔진, 글로벌 KDB'를 새로운 비전으로 정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정립하는 한편 수익성 확보와 해외진출 전략을 모색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중장기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산은은 선진형 정책금융을 시장친화적으로 수행하는 시장형 정책금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창조경제 지원 ▲금융선진화 선도 ▲시장안전판기능 강화 ▲지속가능한 정책금융기반 확충 ▲통일시대 준비 등을 5대 중장기 발전전략으로 내세웠다.

단계별로는 올해 정책금융공사와의 통합을 끝내고 안정적 정책금융 수행기반을 구축하는 동시에 오는 2016년까지 선진형 정책금융을 수행하면서 기업·투자금융 등 핵심역량 강화로 흑자경영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대현 기획관리부문 부행장은 "2018년에는 자산 250조원, 당기순이익 1조원대를 달성해 지속가능한 경영 기반을 구축하고 현재 12% 수준인 해외 영업 비중을 20% 이상으로 키울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 부행장은 "산은은 정부의 정책금융기관 재정립 방안으로 정책금융기관으로 복귀함에 따라 정체성을 재확립하고 새로운 역할과 지향점에 대해 임직원간 공통된 인식을 공유해야 한다"며 "앞으로 시장형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비전과 핵심가치, 중장기전략을 정립하여 대한민국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발돋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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