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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추억의 장난감 가득…러시아 '어린시절 박물관'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에 추억의 장난감들이 가득한 '어린 시절 박물관'이 문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박물관 개관을 지원한 '갈스-디벨롭멘트'사의 고문 이리나 부르델나야는 "그동안 장난감을 수집하는 일을 도왔다"며 "이 곳에 모인 장난감들은 같은 종류와 모양일지라도 각각의 사연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하나같이 소중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오뚜기 인형과 플라스틱 인형 '칼슨', 장난감 비행기를 시대를 대표하는 장난감으로 꼽았다.

갈스-디벨롭멘트의 홍보부 직원은 "자선 단체인 칠드런 월드를 돕기 위해 그곳에서 판매하는 장난감들을 구입하기 시작했다"며 "그렇게 모인 봉제 인형들과 플라스틱 장난감으로 박물관을 열게 됐다"고 개관 동기를 밝혔다. 이어 "전시된 장난감 중에는 보존 상태가 매우 좋은 아동복과 장난감도 꽤 많다"며 "1953년에 출시된 아동복은 희소성 때문에 그 가치가 높다"고 덧붙였다.

박물관 개관을 위한 장난감 수집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하기 시작한 지난해부터 급속도로 진행됐다.

회사 측은 "SNS를 통해 시민들이 소식을 접하고 장난감을 기증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모인 장난감은 300개가 넘는다"고 밝혔다.

/다리야 부야노바 기자·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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