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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장난치다가" 소녀시대 멤버, 폭행혐의로 경찰에 신고당해

아이돌그룹 소녀시대 멤버 A씨가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1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A씨와 친구 사이인 남성 B씨는 지난달 30일 0시 30분께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의 지인의 집 2층에서 A씨와 장난을 하다가 A씨가 B씨의 손을 뿌리치는 과정에서 A씨의 손가락에 눈 부위를 맞았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A씨는 B씨에게 "1층으로 떨어지겠다"며 투신할 것처럼 장난을 했고 이를 제지하는 B씨의 손을 강하게 뿌리치는 과정에서 B씨를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행동에 화가 난 B씨는 바로 용산구 보광파출소에 A씨를 폭행 혐의로 신고했다.

B씨는 경찰에서 "장난을 치다 맞았다고 신고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일부러 날 때린 것 같지는 않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