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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대변인들' 유정현, 치킨 먹방으로 농가 주인 대변

KBS2 '대변인들'



KBS2 '역지사지 토크쇼-대변인들'(이하 '대변인들') 녹화현장에 치킨이 배달됐다.

대한민국 을의 대표 개그맨 조세호가 이끄는 '대변인들'의 코너 '을과의 대화 - 을트라맨'에서는 1월부터 시작된 AI(조류인플루엔자)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양계 농가 주인이 출연해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유정현은 '백문이 불여일식'이라며 이 자리에서 치킨을 먹는 것이 가장 확실한 대변이라는 의견을 제시했고 '치킨 먹방'으로 농가 주인을 대변했다.

치킨이 도착한 후 출연자 모두 치킨 먹는 모습을 본 양계 농가 주인은 "대한민국은 희망이 있는 나라다"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 외에도 커피 한 잔 시켜놓고 반나절 버티는 스터디족 때문에 울상인 카페 사장, 고객들의 무리한 요구로 고충이 많은 택배기사, 동남아 여성에 대한 편견을 깨기 위해 나온 필리핀 미녀 체리쉬, 무너져가는 톱스타의 사생활을 지켜달라는 조세호 동거인 남창희까지 다양한 출연진의 사연을 역지사지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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