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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규모 8.0 강진···남미 태평양 해안 쓰나미 경보 발령

칠레에서 또다시 강진이 발생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칠레 북부 해안 인근 태평양에서 1일 오후 8시46분(현지시간) 규모 8.0의 강진이 발생해 남미 태평양 해안 전체에 대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이번 지진 진앙은 칠레 북부의 태평양 연안도시인 이퀴케에서 북서쪽으로 79㎞ 떨어진 지점, 지하 10㎞다.

미국 하와이의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도 중남미의 태평양 해안 전체에 쓰나미(지진해일) 경보가 발령됐다고 이날 밝혔다.

환태평양 지진대에 위치한 칠레는 지난달 17일에도 규모 6.7의 강진 발생하는등 지진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