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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1000만 배우와 감독 의기투합…송강호 이준익 신작 '사도' 출연

송강호



'1000만 배우' 송강호와 '1000만 감독' 이준익 감독이 의기투합한다.

송강호가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사도' 출연을 확정했다. 지난해 개봉한 '관상'에 이어 두번째 사극 도전이다.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영조가 둘째 아들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둬 죽인 이야기를 그린 '사도'에서 송강호는 주인공 영조 역할을 맡았다.

2006년 사극 '왕의 남자'로 1200만 이상 관객을 모은 이 감독과 지난해 900만 관객을 넘긴 '설국열차' '관상', 1100만 관객을 돌파한 '변호인'을 연이어 흥행시킨 송강호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은다.

이준익 감독



'사도'는 올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한편 '설국열차'는 6월 11~19일 열릴 제20회 LA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6월 27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영화제를 통해 현지에 첫 선을 보이게 된다.

LA 영화제 측은 "'설국열차' 개막작 선정으로 인해 전 세계 영화인들이 LA 영화제를 통해 영감을 얻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