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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 알파족', 이색 레이스 찾아 달린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리복 스파르탄 레이스, 크록스 컬러펀 워킹, 티켓몬스터 좀비런, 서울대공원 커플런



아웃도어 활동으로 각종 러닝대회가 몇 년사이 급속하게 늘어나며 러닝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최근에는 마라톤에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한 이색 레이스 행사가 열려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반적인 마라톤에 부가적인 이벤트를 융합한 대회를 찾는 이른바 '레이스 알파족'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문화와 놀이가 결합된 이색 레이스가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리복은 오는 5월 11일 홍천 비발디 파크에서 전세계적으로 벌이는 이색 장애물 통과 경기인 '리복 스파르탄 레이스'를 개최한다.

이번에 열리는 코스는 스프린트 레벨이다. 이 코스는 5㎞거리로 15개 이상의 장애물로 이뤄져 있어 전체적인 레이스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크록스(대표 이남수)는 형형색색의 컬러 파우더를 던지며 5㎞ 워킹 레이스를 벌이는 '크록스 컬러펀 워킹'을 오는 27일 The-K호텔서울에서 벌인다. 이 이벤트는 다양한 색상의 컬러 파우더를 레이스 참가자들 끼리 던지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미끄럼틀 존 등 이벤트 구간을 통과하며 이색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티켓몬스터는 밤늦은 시간 좀비들과 추격전이 펼쳐지는 '좀비런 시즌2'를 오는 25일과 26일에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진행한다.

좀비런은 술래잡기라는 게임 요소를 가미한 이색 러닝대회다. 폐장 시간에 맞춰 텅 빈 놀이공원 안에서 좀비 또는 도망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총 3㎞를 달리는 레이스로 구성됐다. 레이스 중 5개 구간에서 좀비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그들로부터 생명띠를 지켜내며 코스를 완주해야 한다.

서울대공원은 멸종 위기 동물들을 후원하기 위해 오는 5일에 서울대공원에서 '2014 제1회 커플런'을 개최한다.

연인과 함께 즐기는 커플런은 참가비 중 일부를 자연환경국민신탁에 동행 기금으로 기부하게 돼 착한 레이스로도 불린다. 레이스 후 애프터 파티인 러브러브 콘서트도 준비돼 있어 커플들의 데이트 일정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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