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과 일본인이 하나가 돼 만들어가는 한·일 문화 페스티벌 '한·일축제한마당 2014 in Seoul'에서 기자단을 모집한다.

일본대사관은 축제에서 보다 많은 소식을 공유하고 축제 프로그램과 이벤트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전달해줄 기자단 '마쓰리츠(Matsuriz)'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축제를 좋아하거나 한일 문화 교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오는 14일까지 축제 홈페이지(www.omatsuri.kr)나 공식 블로그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일본대사관은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오는 19일 최종 합격자 10명을 발표할 예정이며 소정의 활동비와 활동 내역 증명서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마쓰리츠는 SNS와 블로그 활동을 통해 축제 및 한일 문화 소식을 알리고 축제 관련 콘텐츠에 대한 기사를 작성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 축제 뉴스레터를 발간하고 새로운 축제 콘텐츠 개발에도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