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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UHD TV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삼성전자 모델들이 '2014년형 삼성 커브드 UHD TV'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손진영 기자 son@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초고화질(UHD) TV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와 LG전자의 UHD TV가 유럽 시장에서 잇따라 호평을 받으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힘을 힘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중국과 미국에서 잇따라 '2014년형 신제품 UHD TV'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계획을 밝혔다.

특히 중국의 경우 40~50형 TV 수요가 높은 점을 고려해 55·48·40형 등의 평면 UHD TV를 특화 모델로 소개했다. 반면 미국은 프리미엄급 TV 수요가 많은 점을 고려해 105·78·65·55형 커브드 UHD TV를 비롯해 85·65·55형 평면 UHD TV, 65·55형 커브드 풀HD LED TV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같은 삼성 커브드 UHD TV에 대해 영국 '트러스티드 리뷰'와 'AV 포럼'은 "뛰어난 2D·3D 화질을 갖춘 매우 정교한 스마트 TV 시스템으로 TV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막강한 성능을 자랑하는 UHD TV로 다른 업체들이 따라야 할 기준을 만들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극찬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프랑스 파리 베르사유 궁전 중앙홀 성당 앞에 '타임리스 갤러리' 디자인의 85형 UHD TV를 설치해 주목받고 있기도 하다. 이를 통해 문화재 보호로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고 있는 베르사유 궁전의 숨은 명소를 생생한 화질로 연간 700만 명에 달하는 관람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LG전자는 글로벌 규격 인증기관 'UL'과 '독일 전기기술자협회(VDE)'로부터 UHD TV 3D 화질에 대한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들 인증기관은 UHD TV의 색정확도, 명암비, 휘도 등을 평가해 'LG UHD TV'가 3D 영상 시청 시 완벽한 UHD 해상도가 구현됨을 인정했다.

지난달에는 중국과 이탈리아에서 105·98·84·79·65·60·55·49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크기의 UHD TV를 선보이는 한편, 독일 레버쿠젠 경기장 내 TV 체험존과 같은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전개해 구매층을 확대한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아시아권 시장에 대해서는 1~3일 싱가포르, 태국 등 아시아지역 주요 거래선 대표를 서울로 초청해 행사를 열고 올해 아시아지역에서 49형에서 105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크기의 UHD TV를 출시해 프리미엄 TV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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