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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동대문 동부청과시장, 59층 주상복합 단지로 재정비

동부청과시장 주상복합 단지 배치도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동부청과시장이 59층 건물로 재정비된다.

서울시는 2일 "어제 제8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동대문구 용두동 일대 동부청과시장 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새로 들어설 건물은 지하 6층~지상 59층 규모로, 전체면적이 23만1832㎡(약 7만여평)에 달한다. 건폐율은 55.58%, 용적률은 999.99%다.

116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전용면적 84㎡)과 더불어 점포, 교육시설,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선다. 기존 상인에게 입점 우선권을 부여해 재정착을 유도한다.

건물 중앙에는 이용객의 쉼터조성 및 쇼핑공간의 연계를 위한 대규모 썬큰광장을 도입하는 등 시장활성화에 역점을 뒀다. 또 보육시설, 세미나실, 경로당, 독서실, 체력단련실, 골프연습장 등 주민공동시설도 갖춰진다.

특히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청량리 재정비촉진지구와 연계해 답십리길 도로 선형을 정비하고, 청량리역에서 나오는 상가 이용자와 시장 배후의 주거지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교육연구 시설, 노유자 시설 등 지역 주민과 함께 사용할 주민공동시설을 조성해 자치구에 기부채납 할 예정이다.

이용건 서울시 건축기획과장은 "이번 동부청과시장 정비사업 단지는 청량리, 용두1도시 환경정비구역과 인접해 청량리 부도심 개발계획과 연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동북권의 상징적 건축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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