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이 미국 유명 온라인 사이트 버즈피드가 선정한 '주목해야 할 세계의 걸그룹 11팀'에 선정됐다.

버즈피드는 지난달 31일 발표한 11팀 중 영국의 인기 걸그룹 리틀 믹스와 2NE1를 가장 알려지고 사랑받는 팀이라고 소개했다. 버즈피드는 "EDM, 랩, R&B 등이 트렌디하게 믹스된 크로스오버 음악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2NE1의 음악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또 빌보드 앨범차트인 빌보드200에 61위로 한국 가수 최고 기록을 세운 것과 관련해 "미국에서 첫 주 높은 기록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2NE1은 뛰어난 댄서들이며 놀라운 뮤직비디오를 갖고 있을 뿐 아니라 각각 개성이 뚜렷하다"고 평가했다.

버즈피드는 방문자 기준 세계 1위 커뮤니티 뉴스 서비스 매체다.

이와 함께 미국의 유명 일간지 LA타임스는 지난달 31일 "2NE1은 이번 앨범 '크러시'를 통해 K-팝의 밝은 미래를 보여줬다"고 전하며 "'크러시'는 각 국가의 대중 음악에 한발자국 다가갔다. 미국 그리고 그 외 어디에서든 K-팝을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고 보도했다.

한편 2NE1은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NE1 월드투어를 통해 현지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