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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오리온, '핫브레이크 크리스피' 출시



오리온이 핫브레이크 두 번째 제품으로 '핫브레이크 크리스피(Crispy)'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바(bar) 타입과 함께 야외 활동 시 먹기 편하도록 미니 타입도 함께 선보인다.

기존 핫브레이크가 아몬드와 땅콩으로 꽉 채워 든든함과 아웃도어 활동 시 에너지를 준다면'핫브레이크 크리스피'는 오곡 시리얼(밀·옥수수·호밀·현미·귀리)과 땅콩으로 채워 건강까지 챙겼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재료 그대로 초콜릿과 버무려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기분전환을 위한 가벼운 초코바를 선호하는 15~25세 젊은 세대가 주요 고객층을 타깃으로 했다는 것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견과류 초코바는 달콤하지만 식감이 거칠었고 영양바는 재료의 건강함이 장점이지만 달콤한 맛이 부족했다"며 "'핫브레이크 크리스피'는 두 바(bar)의 장점인 맛과 건강을 모두 살린 제품이다"고 말했다.

1985년 출시돼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핫브레이크'는 쫄깃한 누가와 고소하고 영양가 높은 아몬드와 땅콩을 함께 넣은 초코바 제품의 대명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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