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방송통신

미래부 사물 인터넷 기획 발표 "플랫폼 표준화 구축으로 세계 공략"

미래창조과학부 주최로 2일 한국정보화진흥원 무교청사에서 열린 '사물인터넷 기본 계획' 공개 토론회 모습. 김정삼 미래부 팀장의 계획안 발표 이후 이윤덕 성균관대 교수 진행으로 '초연결 디지털 혁명, 사물 인터넷' 업계 토론이 열렸다. /장윤희기자



"우리나라를 사물 인터넷 사업하기 제일 좋은 나라로 만들겠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일 한국정보화진흥원 무교청사에서 열린 '사물 인터넷(IoT) 기본 계획' 공개 토론회에서 차세대 정보통신기술 신성장동력으로서 사물 인터넷을 육성할 계획을 밝혔다. 과거 인터넷이 사람과 사물을 연결하는 개념에 그쳤다면 사물 인터넷은 사람뿐 아니라 사물,공간,데이터의 초연결 정보 생성 및 수집·공유 활동을 구현한다.

김정삼 미래부 인터넷 신사업팀 팀장은 "1990년대 우리나라가 인터넷망과 반도체로 IT 강국이 됐다면 이제는 사물 인터넷이 새로운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미국, 독일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사물 인터넷 활성화를 위해 나서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시장 지배자가 없다, 우리나라가 시장을 주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전국에 창조경제핵심센터를 설치해 사물 인터넷 플랫폼 표준화 사업을 진행한다. 사물 인터넷을 호환하는 공식 플랫폼이 만들어지면 서비스 개발 비용을 3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이밖에 정부는 사물 인터넷 벤처 기업 육성과 해외 시장 진출, 제도 개선 작업 등을 벌인다.

이날 산업체 대표로 참석한 이상산 핸디소프트 대표이사는 "우리나라가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인 분야에 사물 인터넷 기술을 적용하면 더 큰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동만 카이스트 교수는 "사물 인터넷의 개념을 넓게 보고 다양한 분야와 융합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장윤희기자 unique@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