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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도부, 3일 제주 4·3희생자 추념식 참석

여야 지도부가 3일 오전 제주 4·3평화공원에서 열리는 제66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다.

이번 추념식은 4·3이 법정기념일로 지정·공포된 이후 처음으로 안전행정부가 주최, 제주4·3평화재단이 주관하는 국가의례로 치러질 예정이다.

새누리당에서는 황우여 대표, 홍문종 사무총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가 추념식에 참석한다.

새정치연합은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신경민·이용경 최고위원과 '제주4·3사건 특별법'을 발의한 바 있는 추미애 의원도 참석한다.

정의당 천호선 대표와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도 추념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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