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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4월은 '폴라로이드'와 함께! 프랑스 리옹서 이색 축제 열려



프랑스 리옹에서 4월 한달간 '폴라로이드 축제'가 펼쳐진다.

올해로 두돌을 맞은 '엑스폴라로이드(Expolaroid)'는 37세 사진가 오렐리 오두(Aurelie Oddoux)가 만든 축제다. 그가 속한 단체 '엉아파르테(En Appart'Et)'는 "우린 폴라로이드 사진에 미쳤다. 그러던 중 이걸 다함께 즐기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사진 전문가들이 아니어도 폴라로이드는 모두가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 축제서 도심 속 사파리 연출해

시내의 한 길거리는 한달간 '폴라스트리트'로 변모하게 된다. 이 길거리에선 다양한 전시와 아틀리에 및 볼거리가 펼쳐진다.

엑스폴라로이드의 가장 큰 특징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중성'에 있다. 오늘 4월 19일 토요일엔 리옹 시내를 종횡무진하는 사파리 랠리도 펼쳐질 예정. 오렐리 오두는 "사파리 랠리 참가자들은 폴라로이드를 들고 돌아다니면서 가능한한 가장 예쁜 순간을 담아야한다. 우승시 상품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 피에르 알렉상드르 브방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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