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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김영록, 전남지사 불출마…새정치연합 이낙연·주승용·이석형 '3파전'



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던 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 의원이 2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남도지사 출마의 뜻을 접고, 경선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새로 출범한 통합신당에 힘을 보태고 국회 의정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몇개월 동안 후발주자로서 여러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열심히 뛰었지만 부덕의 소치로 출마의 뜻을 접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김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새정치연합 전남지사 경선은 이낙연·주승용 의원, 이석형 전 함평군수의 3파전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