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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세븐일레븐, 이탈리아 소프라노 '이반나 스페란짜' 해외 홍보대사 위촉

세븐일레븐은 2일 오전 이탈리아 소프라노 '이반나 스페란짜'를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이종현 세븐일레븐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이반나 스페란짜 이탈리아 소프라노./세븐일레븐 제공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은 한이(한국-이탈리아) 수교 130주년을 맞아 방한 중인 이탈리아 소프라노 '이반나 스페란짜'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각국과 한국 등 세계 여러 나라를 순회하며 오페라 공연을 하고 있는 이반나 스페란짜는 내년 5월까지 PB상품 모델, 행사 안내 등의 세븐일레븐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세븐일레븐이 오페라 가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배경에는 단순한 편의 제공 역할을 뛰어넘어 문화와 감성 교류 공간으로 편의점을 변화시키겠다는 정승인 대표이사의 의지가 담겨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지난 2월 세븐일레븐 대표 취임 시에도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대표이사와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와 오케스트라 감상으로 취임식을 대신한 바 있다.

취임식에서 정대표는 임직원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기존의 틀을 깨는 새로운 변화와 고객에 대한 감성적 접근을 강조했다고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말했다.

정 대표는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으로 재직 당시에도 '7080 써니 페스티벌', '세시봉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콘서트' 등 다양한 세대간 문화 교류 및 감성 마케팅을 전개했었다.

그동안 오페라는 고급 문화로 인식되어 왔지만 최근엔 대중 친화적인 모습을 보이며 각 세대를 연결시키는 문화 매개체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편의점도 20~30대 젊은 소비자 중심에서 최근 중장년층 고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유통채널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향후 편의점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확립하는데 중요한 상징성이 있다고 세븐일레븐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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