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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벌써 여름?…때이른 더위에 '아이스음료·여름상품' 판매 급증



최근 몇일간 초여름을 방불케 하는 때 이른 더위에 아이스 음료 등 여름 상품의 매출이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커피전문점 탐앤탐스에 따르면 최근 기온이 20℃를 넘기 시작한 지난 3월 4주차(3월 24일~30일) 아이스 아메리카노 판매가 전주 대비 30% 급등했다. 이는 3월 첫 주에 비해서는 85% 급성장한 한 것이다. 또 같은 주에 아이스커피류·스무디·탐앤치노 등 아이스음료군의 판매는 27% 상승했다.

특히 전년 동기에는 뜨거운 음료의 판매 비중이 아이스 음료보다 9.19% 높았던 것에 비하면 올해에는 아이스 음료가 뜨거운 음료보다 13.1% 높은 판매 비중을 나타내어 이상 기온에 음료 판매도 달라지는 현상을 보였다.

편의점과 대형마트에서도 3월 더위의 영향으로 여름 상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이 지난 3월 19일부터 25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얼음컵의 매출이 10.7%, 아이스크림 매출은 6.3% 증가했다. 이마트는 지난 24일부터 1주일 간 탄산음료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2.7%, 맥주와 아이스크림도 각각 19%, 11.7% 늘었다.

이제훈 탐앤탐스 마케팅기획팀 팀장은 "3월부터 찾아온 이상 고온으로 아이스 음료를 비롯한 여름 상품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며 "더위를 식히기 위해 아이스 음료를 주문하는 고객이 늘어나며 올해는 팥빙수·컵빙수 등 빙수 제품 출시를 서둘러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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