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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치

佛 올랑드 정부 개각…올랑드 첫 동거녀 장관 기용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민심을 수습하기 위한 개각을 단행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이날 마뉘엘 발스 신임 총리의 제청을 받아 경제관련 부처 장관을 교체하고, 올랑드의 첫 동거녀인 세골렌 루아얄 전 사회당 대표를 장관으로 임명하는 개각을 발표했다.

올랑드 대통령의 전 동거녀인 루아얄 전 사회당 대표는 환경·에너지 장관에 기용됐다. 루아얄은 올랑드 대통령과 30년 가까이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며 네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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