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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우리금융, 충당금 부담 완화로 실적 개선 -유진

유진투자증권은 3일 우리금융지주에 대해 올해 충당금 부담 완화에 따른 이익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 6000원을 유지했다.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리금융의 1분기 순이익은 2771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인 2896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지난 분기 STX그룹과 쌍용건설 관련 추가 충당금 2913억원, 조선사 관련 충당금 1050억원이 발생한 데 따른 기저효과로 1분기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전분기대비 35% 줄어든 4641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대봤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빅배스(Big bath)로 올해 우리금융의 최대 약점인 대손충당금 우려는 크지 않아 이에 따른 실적개선과 민영화 모멘텀도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