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금융일반

금융당국, 금융사 CEO 과도한 퇴직금 줄이기로

금융당국은 이번 고액 연봉 임직원 공개 결과 금융사 CEO의 퇴직금이 과도하다고 판단하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과도한 금융사 임원 연봉 삭감과 더불어 합리적인 퇴직금 지급을 강력히 유도하기로 했다.

최근 연봉 5억 이상 임직원에 대한 공시 결과 박종원 전 코리안리 사장은 무려 159억원의 퇴직금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김승유 전 하나금융 회장도 특별퇴직금 35억원을 받았으며 구자준 전 LIG손해보험 회장 42억2000만원, 신은철 전 한화생명 부회장 15억6300만원 등 금융사 CEO들의 퇴직금이 과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코리안리는 직원에게 매년 월 통상임금의 1.2배를 퇴직금으로 쌓는 데 비해 상무는 2배, 전무는 3배, 사장은 4배를 적립해준다. 대부분의 대형 금융사들의 퇴직금 적립도 비슷한 실정이다. LIG손보도 직원에 대해 누진율 1을 적용하는 것과 달리 사장은 4, 부회장은 4.5, 회장은 5를 적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은 일반직원에 비해 과도하게 책정되는 금융사 임원들의 퇴직금 적립율을 정상화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