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건/사고

목포 붕괴 아파트 긴급 보강공사…가구당 30만원 주거비 지원



지난 2일 오후 폭삭 주저앉은 전남 목포시 산정동 신안비치 3차 아파트 주차장 긴급 보강공사가 3일 시작됐다.

목포시는 길이 80m, 너비 7m로 주저앉은 주차장 추가 붕괴 우려를 막고자 이날 오전 5시부터 중장비를 동원해 성토 등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다.

시와 주민피해대책위, 건설사는 주차장 붕괴를 가져온 3차 아파트 바로 옆 아파트 신축공사도 정확한 원인이 밝혀질 때까지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안전 문제로 긴급 대피해 여관 등에서 하룻밤을 지낸 주민 375가구에 대해 하루 주거비로 이날 오전까지 가구당 3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목포 부시장실에서 시공사, 피해 대책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물 안전진단 등을 놓고 협의할 예정이다.

시는 사고 발생 이후 한국구조물안전원 등 전문가 4명을 불러 현장을 살펴보고 건물 구조상 문제가 없다는 잠정 결론을 내리고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그러나 주민들은 재점검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암반 위에 지어진 303동과 302동 역시 건물 구조상 안전에 문제가 없다"면서 "그러나 주민들이 불안해하는 만큼 주민 의사를 최대한 존중해 집에 다시 들어가는 문제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