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 15차 아파트가 최고 35층으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2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신반포 15차 아파트는 용적률 299.72%에 722가구(임대 37가구) 입주 규모로 재건축된다. 통과 조건으로 학교 부근에 들어설 고층 아파트의 위압감 최소화, 다양한 규모의 소형주택 공급, 반포 1·2·4지구와 공공보행통로의 연결성 고려를 들었다.

동작구 상도동 36-1번지 일대 대림아파트를 최고 29층, 8개 동, 897가구(임대주택 8가구) 입주 규모로 재건축하는 안도 통과시켰다.

기존 단지는 지상 5~10층의 아파트 11개 동을 포함한 모두 413가구로 애초 최고 30층, 9개 동, 711가구 입주 규모로 재건축할 계획이었으나 시 도계위는 중소형 평형을 위주로 재건축하는 변경안을 통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