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린이 연인 이수와 조인성·김민희 커플을 언급해 화제다.

2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얼굴 없었어야 할 가수 특집에 출연한 린은 "원래 친구였기 때문에 예전에는 욕을 많이 했지만 지금은 존댓말을 한다"며 "인생의 친구 같은 사람이라"고 이수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이날 린은 자신이 직접 가사를 쓴 미발표곡이자 이수에 대한 마음을 담은 노래 '고마워요 나의 그대여'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조인성과 의 친분도 언급했다. 그는 "조인성 집도 놀러가고 그랬는데 나도 남자친구가 생기고 조인성도 여자친구가 생기다 보니 자연스럽게 멀어지긴 했다"고 김민희와의 열애로 조인성과 소원해졌음을 털어놨다.

이에 진행자들이 "서로 애인이 없었으면?"이라고 묻자 린은 "걔가 미쳤다고 날 만나냐"고 말해 폭소케 했다.

린과 이수, 조인성과 김민희는 연예계 공식 커플로 지난해 4월 열애를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