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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발달장애인 5명 시간제 근로자로 정식 채용

서울시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지난해 서울시 최초로 '발달장애인 고용 창출 프로젝트'를 시작해 2년간 5명씩 채용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14명의 신청자 중 3월 실무 수습을 마치고 직무적합성 평가를 거친 5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구청 사회복지과와 주차문화과, 지난 3월 여의도에 개관한 여의디지털도서관에서 업무 보조·사서 도우미·바리스타 등 새로운 직무에 도전한다.

하루 5시간씩 주 5일 근무하며 한달 급여는 약 74만원이다. 4대보험 혜택과 교통비·간식비가 별도 지급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