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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MBC '트라이앵글' 백진희 합류, 이범수·김재중·임시완·오연수와 호흡 맞춘다

MBC '기황후' 제작발표회 당시/MBC



배우 백진희가 '기황후'에 이어 다시 한번 MBC 월화드라마를 책임지게 됐다.

MBC는 2일 백진희가 새 월화극 '트라이앵글'에 카지노딜러 오정희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광부의 딸로 나오는 오정희는 부모님을 대신해 네 명의 동생을 돌보는 가장으로 밖에서 볼 땐 어둡고 우울하지만 밝고 긍정적인 매력을 가진 인물이다.

백진희는 "'기황후'에 이어 '트라이앵글'로 시청자들과 다시 만나게 됐다"며 "다양한 매력을 가진 오정희를 100%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기황후' 후속으로 다음달 첫 방송 예정인 '트라이앵글'은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져 20여 년 동안 서로의 존재를 모르고 살다 다시 만나 형제의 연을 맺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삼형제는 이범수·김재중·임시완이 맡았으며 이들의 연인으로 오연수와 백진희가 캐스팅돼 연기 호흡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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