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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 3사 '무제한 요금제', 제대로 알고 선택해야 유리"

이통3사요금비교표





* 데이터는 3사 모두 기본 데이터 소진 이후 무제한 제공

이동통신 3사가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하면서 이용자들의 요금제 선택의 폭이 넓어져 고민이 늘어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는 지난 2일 앞다퉈 기존 음성·메시지뿐 아니라 데이터까지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LTE8무한대' 요금제를 선보였지만, 30분 뒤에 SK텔레콤이 'LTE전국민무한' 요금제를 출시하며 맞불을 놨다. KT도 가입자 이탈을 막기 위해 같은 날 오후 'LTE완전무한' 요금제를 내놓으면서 통신업계의 완전 무제한 요금제 경쟁의 막이 올랐다.

이통3사가 나란히 선보인 무제한 요금제는 음성·메시지·데이터를 제한 없이 제공한다. 이번 무제한 요금제의 핵심은 데이터다. 동영상 시청 등으로 평소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이용자라면 무제한 요금제 선택이 유리하다. 각사 모두 데이터는 기본 데이터 소진 이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이 때문에 자신의 데이터 사용량을 점검한 후 요금제를 선택해야 합리적이다.

각사 최저 무제한 요금제의 기본료만 보면 KT-LG유플러스-SK텔레콤의 순으로 유리하다. 하지만 24개월 약정 할인이 들어가면 요금액이 달라진다. 이통 3사는 24개월 약정 가입자에 한해 매월 1만8000원에서 최대 3만원까지 요금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각 통신사는 메시지와 음성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지만 SK텔레콤의 'LTE전국민무한75'와 LG유플러스 'LTE8무한대' 요금제는 음성통화의 경우 무선통화만 무제한으로 서비스한다. 반면 KT의 'LTE완전무한' 요금제는 무선통화뿐 아니라 유선통화도 무제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차별화를 뒀다.

이밖에 요금제별 제한 조건도 다르기 때문에 이용자들은 각 이통사 홈페이지에서 요금제 약관을 확인할 것을 권한다. /장윤희기자 u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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