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vs '어벤져스 2' 스칼렛 요한슨의 액션은?

할리우드 섹시 스타 스칼렛 요한슨이 영화 '루시'와 '어벤져스 2'에서 한국 배우를 상대로 이색 액션 연기를 펼친다.

뤽 베송 감독의 신작 '루시'는 마약조직에서 일하던 루시가 초능력을 가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SF 영화로 요한슨은 타이틀롤을 맡았다. 특히 루시를 이용하고 추적하는 마약조직 중간보스 미스터 장(최민식)과 총격전과 육탄 액션을 벌여 한국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촬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어벤져스 2'에서는 영화의 홍일점 블랙 위도우 역을 맡아 미래 여전사의 섹시한 액션을 선사한다.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타이트한 전신 수트는 블랙위도우를 대표하는 패션으로 액션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어벤져스'의 두 번째 시리즈는 과학자들이 세빛둥둥섬에서 울트론을 개발하고, 어벤져스 영둥들은 이 기술을 빼앗으려는 악의 무리들에 맞선다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요한슨은 어벤져스의 일원으로, 한국 배우 수현은 과학자로 등장할 예정이라 두 사람의 미모 대결도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