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걸스데이가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궜다.

걸스데이는 2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엠넷 '엠카운트다운 넘버원 아티스트 오브 스프링 2014'의 무대에 올라 1만2000여명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날 '썸씽'을 부른 걸스데이는 흰색의 옆트임 롱스커트를 입고 무대에 올라 각선미를 뽐냈다.

지난 2012년 일본 사이타마현 슈퍼아레나에서 '엠카운트다운 하로 재팬'에 이어 올해 요코하마에서 두 번째를 공연을 개최한 '글로벌 엠카운트다운'은 한국의 인기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외 팬들에게 K-팝을 비롯한 한류스타들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성수 CJ E&M 대표는 '글로벌 엠카운트다운'의 포맷을 업그레이드해 한국의 다양한 문화 등을 해외 소개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