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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오뚜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파트너십 계약 체결

오뚜기와 영국의 전통 명문 축구구단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일 오전 신라호텔에서 오뚜기 창립 45주년을 기념해 파트너십 런칭 행사를 열었다. (사진 왼쪽부터)행사에 참가한 오뚜기 이강훈 사장, 함영준 회장, 제이미 리글(Jamie Riegle)맨유 아시아사장, 퀸튼 포춘(Quinton Fortune)선수 등이 맨유 유니폼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뚜기 제공



오뚜기(대표 이강훈)가 영국의 전통 명문 축구구단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2년6개월간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오뚜기는 3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오뚜기 이강훈 대표를 비롯해 회사 임직원과 맨유의 퀸튼 포춘(Quinton Fortune)선수와 제이미 리글(Jamie Riegle) 맨유 아시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뚜기-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트너십' 런칭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계약 체결로 오뚜기는 맨유 클럽 소속 선수의 광고 활용, 온라인 발행물, 맨유 공식 사이트, 팬클럽 사이트에 브랜드 노출, 주요제품(카레·스프·3분류·소스류 등) 패키지 등 온·오프라인에 최고 축구 클럽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랜드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행사에선 오뚜기와 맨유의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양측의 대표 축사 및 답사, 파트너십 계약서 서명 및 포토 세레모니 순으로 진행됐으며 종합식품기업인 점을 감안해 올리비아 리 스타쉐프가 오뚜기의 다양한 카레요리를 시연하고 함께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해 큰 호응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전통의 강호 맨유와 스폰서십을 맺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공식 후원사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월드컵 시즌에 맞추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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