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대표 노일식)가 1일 벌인 만우절 이벤트에 많은 참가자들이 몰리며 성황리에 이벤트가 종료 됐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전국 롯데리아 매장 중 196개 매장에서 벌어졌으며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나타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유투브 동영상에는 롯데리아의 이벤트에 '쓰러져 가는 한 병사', '패기 쩌는 롯데리아 만우절 이벤트 녀'등 각양각색의 방법으로 만우절 이벤트에 참가하는 사람들의 동영상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다.

해외 유명 영화 캐릭터 가면을 착용해 롯데리아의 만우절 이벤트에 참가한 참가자의 영상은 3일 현재 8만건 이상의 영상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어 가장 이색적인 영상으로 네티즌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롯데리아의 한 매장에서는 이벤트가 시작되는 2시부터 많은 인파들이 매장 앞에서 기다리고, 만우절 이벤트 개시 후 30분만에 100개가 팔리는 등 이색 에피소드들이 발생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롯데리아 만우절 이벤트는 고객들이 높은 관심과 참여로 매장 직원 및 참여자, 매장 내 다른 고객들에게도 재미를 준 이벤트였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일상 속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