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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집으로' 마지막회, 최수종·하희라 부부와 야물루 가족 이별에 눈물

MBC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의 최수종·하희라 부부 /MBC 제공



최수종-하희라 부부와 아마존 원주민 가족이 한국에서의 홈스테이를 마치고 이별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3일 방영될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 마지막회에서는 한 달 동안의 한국 홈스테이를 마치고 아마존으로 돌아가는 야물루 가족의 모습과 이별의 슬픔을 참지 못하는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아마존과 한국을 오가며 지낸 홈스테이 기간 동안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서로에게 진심으로 다가갔던 두 가족은 공항에서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나누던 중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눈물을 흘렸다. 야물루는 이별을 믿을 수 없다는 듯 바닥에 주저앉아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 지켜보는 사람들을 가슴 찡하게 만들었다.

그동안 무뚝뚝하고 과묵했던 15세의 사춘기 소년 제토 역시 하희라에게 마음을 담은 마지막 편지를 전하며 이별의 슬픔을 전했다. 편지에서 제토는 하희라를 향해 '엄마'라고 불렀으며, 영원히 잊지 않고 사랑하겠다는 말을 전해 하희라를 감동하게 했다.

하희라는 "평소 제토가 감정표현을 하지 않아 끝까지 내게 마음을 열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엄마라는 말을 듣자마자 주체할 수 없는 감동이 밀려왔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최수종은 가족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눈물을 삼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 애틋하게 만들었다. 한 명 한 명과 진심을 담은 포옹을 나누며 "어디에 있든 우린 영원한 가족"이라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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