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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채권단 동부그룹 신속한 자산매각 요구

채권단이 신속한 정상화를 위해 동부그룹의 핵심 자산 매각을 요구하고 나섰다.금융당국도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기업 구조조정을 원하고 있어 동부그룹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동부그룹의 자구계획 이행이 지연되고 있다며 발빠른 대처를 요구했다. 산업은행은 동부가 계속 구조조정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인다면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의 경영권에도 간섭할 의향을 내비쳤다.

동부그룹이 주채권은행의 지침을 따르지 않을 경우 추가적인 유동성 지원 중단과 더불어 대출금 회수라는 초강수를 두겠다는 경고로 보인다.

현재 산업은행은 동부제철 인천공장과 동부발전당진을 패키지로 포스코에 매각하라고 동부그룹에 요청하고 있으나 동부는 제한경쟁 입찰방식을 통해 더 높은 가격에 팔겠다고 맞서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달 27일 산업은행으로부터 동부제철 인천공장과 동부발전당진 인수 제안을 받았다. 포스코가 동부제철 인천공장의 지분 20~30%를 사고 나머지 70~80%는 산은이 투자하는 방안이다. 동부발전당진의 경우 포스코가 우선매수협상권을 갖는 내용이다.

동부그룹은 지난해 11월 3조원 규모의 자구 계획을 내놓으면서 2015년까지 재무구조개선 약정 체결대상에서 벗어나겠다며 동부하이텍, 동부메탈, 동부제철 인천공장과 당진항만, 동부발전당진 지분, 동부익스프레스 지분, 동부팜한농 유휴부지 등을 매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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