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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시총 4위 공룡 네이버 다시 벤처...팀 없애고 셀 조직 신설



시가총액 4위의 공룡기업이 된 네이버가 벤처 DNA를 살리기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

네이버는 지난 2일 의사 결정 단계가 상대적으로 많은 팀을 폐지하고 사내 벤처인 셀(Cell) 단위를 신설했다. 한 마디로 모바일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셀은 센터나 실·랩에 속하지 않은 본부 직속 조직이다. 이번에 탄생한 셀 조직은 웹툰·웹소설, 동영상, 사전, 클라우드를 포함해 총 6개. 모바일 환경을 바탕으로 세계 진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된 분야다.

4억 가입자를 확보한 모바일 메신저 '라인'으로 글로벌 진출에 자신감을 얻은 네이버는 올 하반기 중으로 인기 웹툰을 영어·중국어로 번역해 모바일로 서비스하는 '라인 웹툰'을 출시할 예정이다.

동영상 플랫폼도 모바일 환경에서 성장 가능성이 큰 분야로 여겨진다. 특히 한류 콘텐츠가 주목받고 있고 '웹드라마'처럼 웹툰이나 웹소설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장르가 등장하고 있어서 기대를 받고 있다.

네이버 측은 "뚜렷한 목표를 갖고 독립적인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조직이 생긴다면 세포가 분열하듯 해당 영역을 셀로 분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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