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아시안 뱅커(The Asian Banker) 평가에서 '2014 대한민국 최우수 리테일 은행'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아시아 태평양과 중동지역 리테일 은행들을 대상으로 한 아시안 뱅커는 매년 리테일 뱅킹에 대한 평가를 해 뛰어난 성과와 역량을 발휘한 은행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특히 핵심상품 시장점유율과 리스크 관리 등 재무성과와 핵심전략, 상품, 서비스 등 비재무성과의 평가를 실시해 국가별로 종합, 부문별 점수를 산정한다.

아시안 뱅커는 신한은행이 탁월한 재무성과와 적극적인 리테일 고객기반 확대,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혁신적인 상품 마케팅 등 비재무성과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 2012년부터 3년 연속 리테일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당당히 경쟁력을 인정받는 대한민국 대표 리테일 은행으로서 위상을 높이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