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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우리금융, 대신증권과 우리F&I 매각 협상 마무리

우리금융이 4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우리F&I 매각안을 최종 승인한다.

금융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우리F&I 매각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우리금융 민영화 과정에서 매각되는 우리F&I는 총자산 1조600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 투자회사로, 부실채권 인수 및 관리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앞서 우리금융은 지난해 12월 대신증권을 우리F&I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그동안 협상을 진행해 왔다.

매각 가격은 당초 대신증권이 제시했던 4100억원에서 소폭 할인된 3900억원 안팎으로 정해진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우리투자증권 패키지 매각안은 이날은 안건으로 논의하지 않기로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