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시내 대표적인 벚꽃길 명소 8경을 추천했다.

4일 성남시에 따르면 벚꽃길 1경은 분당구 수내동 중앙공원 2㎞ 구간으로 가족,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인기며 2경은 분당구 야탑동 탄천변 녹지 1.5㎞ 구간의 코스다.

3경은 수정구 단대동 산성역에서 남한산성 유원지 남문매표소까지 1㎞ 구간 벚꽃 군락지고 4경은 중원구 상대원동 중원초등학교 앞 상대원 녹지대로 0.5㎞ 구간이다.

5경은 분당구 서현동 제생병원 앞 1㎞ 구간 녹지대며 6경은 탄천을 따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2㎞ 구간 분당구 구미동 탄천변 녹지대다. 7경은 수정구 태평동 탄천물놀이장 1㎞ 구간 뚝방길이며 8경은 수정구 수진동 수진공원 진입로 0.5㎞ 구간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벚꽃길 8경은 성남 시민뿐 아니라 지역을 찾는 외지인에게 화려한 봄철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며 "벚꽃이 오는 10일경 만개해 25일까지 절정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