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게임 개발사들이 자금 부족에서 조금은 자유로워진다.

캠프모바일과 재단법인 게임인재단은 중소 게임 개발사의 경쟁력 강화 및 밴드 게임을 통한 상생 발전을 위해 새롭게 출시될 밴드 게임 수익금 중 일정 비율의 재단 기부, 유망 중소 개발사 공동 발굴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4일 체결했다.

캠프모바일은 밴드 게임 수익 일부를 게임인재단에 기부하며 게임인재단은 이를 개발사 인큐베이팅, 개발자 역량 육성, 특성화고 지원 등 게임업계의 위상을 높이는 데 유용하게 사용할 계획이다.

또 양사는 게임인재단이 기획한 '힘내라! 게임人상' 수상 게임에 대해 밴드에서 초기 이용자 모객을 위한 마케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중소 게임 개발사들의 입장에서 게임성이 높음에도 사용자들에게 소개될 기회조차 잡지 못해 실패하는 상황을 극복하는 계기가 될 수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