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버트보쉬 전동공구사업부(대표 박진홍)가 CJ레이싱팀(대표 김진석)의 테크니컬 스폰서로 전동공구를 연간 후원한다.
4일 오전, 경기도 용인 보쉬 본사에서 후원 조인식을 가진 전동공구사업부 박진홍 대표는 "보쉬는 1901년부터 시작된 113년의 모터스포츠 테크놀로지 역사를 가진 글로벌 기업이다. 자동차 문화의 하이엔드 스포츠인 카레이싱에 혁신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보쉬의 상징인 전동공구를 슈퍼레이스 챔피언 CJ레이싱팀에 후원하게 됐다. 보쉬 퍼포먼스의 본질을 가장 극대화할 수 있는 최고의 전문가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보쉬 그룹은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 F1, F3, 르망 24와 미국 나스카(NASCAR), 인디애나폴리스 500 등 세계적 자동차 경주대회에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벤츠, 포르쉐, 아우디, BMW 등 세계적 명차 브랜드와 기술제휴를 지속하며 ABS 시스템, 가솔린 직분사 시스템과 디젤 분사 시스템 등 모터스포츠 테크놀로지 연구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보쉬 전동공구는 누구나 쉽고 빠르게 기술을 구현하는 Easy Select(이지 셀렉트) 방식의 다양한 제품으로 전문가는 물론 소비자의 폭넓은 호응에 힘입어 전년도 글로벌 보쉬 그룹의 매출 신장에 기여했다. 특히, 아시아 지역은 유럽과 미주시장을 앞서는 매출기록을 보였고, 보쉬의 상위 10대 시장 중 하나로 한국이 자리매김하고 있을 만큼 성장성이 높은 편이다.
한국로버트보쉬 전동공구사업부는 국내 모터스포츠의 인프라 발전을 통한 자동차 레저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카레이싱 전문가인 CJ레이싱팀 미케닉에 다양한 주력제품을 연간 지원하게 된다. 슈퍼레이스는 국내 리그의 활성화는 물론 아마추어 대상의 엑스타 슈퍼챌린지 대회를 성공적으로 창설해 국내 모터스포츠 산업은 가파른 상승세에 있다. 특히, 자동차 튜닝사업 규제완화와 맞물려 참여형 스포츠가 확대추세에 있어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선도하는 CJ레이싱팀과의 브랜드 시너지를 통해 아마추어 시장은 물론 오너드라이버 인구에 대한 브랜드 체험과 기업이미지 제고에 주력할 예정이다.
CJ레이싱팀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김준호 부장은 "보쉬는 지난 2005년 RV 온로드 레이스인 RVPC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이후 9년 만에 국내 모터스포츠에 본격적인 후원을 재개했다. 특히, 브랜드 홍보의 목적에 앞서 CJ레이싱팀 미케닉에 대한 내실 있는 지원으로 국내 모터스포츠 인프라에 대한 적극적인 후원을 결정했다는 점에서 국내 레이스 복귀가 더욱 의미 깊다. 서킷과 트랙에서 최상의 성적으로, 팬과 소통하는 모든 공간에서 보쉬의 명맥을 잇는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