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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식목일 연예계 '하정우 숲' 조성 소식 관심집중



'식목일 맞춤 선물 하정우 숲'

식목일을 맞아 배우 하정우의 이름을 딴 숲 조성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정우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5일 "공식 팬클럽 '하울(하정우의 울타리)'과 디시인사이드 하정우 갤러리가 지난달 하정우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환경 기부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평소 나무나 식물 등을 좋아한다고 밝히며 환경에도 관심을 갖고 있던 하정우를 위해 서울 강남 늘벗 근린 공원에 하정우의 이름을 딴 숲을 조성하기로 했다.

하정우의 팬클럽 하울 측은 "뭔가 특별한 선물이 없을까 고심하다가 평소 배우가 좋아하고 관심 있는 것들에 대해 생각하다 '하정우 숲'을 만들기로 했다"며 "물질적인 것들 보다는 배우와 팬들의 이름으로 함께 할 수 있다는 의미도 크고 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선물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하정우 숲'은 이달 말 공개될 예정이며 꾸준히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팬들의 선물 소식을 전해들은 하정우는 향후 조성될 숲의 발전과 유지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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