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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정홍원 총리, 파주 도라산서 식목일 기념식수



정홍원 국무총리는 5일 제69회 식목일을 맞아 경기도 파주시 도라산 평화공원에서 열린 식목일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정 총리는 이날 인사말에서 "이 곳 도라산 평화공원은 우리 모두의 통일 염원이 어린 장소"라며 "우리들이 심은 어린 나무들이 한반도 통일의 거목으로 쑥쑥 커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산을 푸르게 가꾸는 일은 우리의 미래를 푸르게 만드는 일이다"라며 "가녀린 묘목이 큰 나무로 자라고 우리 숲이 울창해지는 동안 우리 경제도, 국력도 크게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날 산림청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산림유공자와 임업 관계자, 대북지원 민간단계 관계자, 실향민, '숲사랑 소년단' 등이 참석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