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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역서 승객 100여명 태운 새마을호 열차 고장…70여분 '지각'

새마을호 열차가 고장을 일으켜 승객 100여 명이 1시간 넘게 불편을 겪었다.

6일 0시5분께 목포에서 출발해 서울 용산역으로 가던 새마을호 열차가 전남 장성역에 정차했다 기관 고장을 일으켰다.

열차는 70여 분 후인 오전 1시17분 광주역에서 온 기관차와 연결해 다시 출발했다.

이 때문에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100여 명은 심야시간 멈춘 열차 안에서 70여 분을 보낸 데다 도착도 늦어져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의 한 관계자는 "기관차 시동·가속 장치 부하가 제대로 걸리지 않은 것 같다"고 고장 원인을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